여사친 키스방에서 홈런친 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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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북쪽바다 쪽지보내기 댓글 56건 조회 2,412회 작성일 19-11-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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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쪽바다입니다. 

저는 작가도 아니고 후기닉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 달림인입니다 ㅎㅎ

그동안 살면서 경험했던 몇가지 이야기를 이 게시판을 이용해서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심심할때 한번씩 보시고 잠깐이나마 재미있는 상상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주 짧게라도 읽었다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잘보고 갑니다' 면 돼요. 읽어주시는 친구들이 누군지 고맙고 궁금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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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방 홈런기 (2)

우연히 방문한 키스방에서 참 마음에 드는 매니저를 만났다.

청순하게 예쁘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몸매를 가졌다 – 피부가 하얗고, 몸매 S라인이 잘 잡혀있으면서도 마르지 않게, 다리가 토실하고 말랑한 여자. 거기다가 밝고 다정하면서도 절제있는 성격, 그리고 전혀 형식적인 면이 느껴지지 않는 진짜 여자친구 같은 태도….. 

이런 여자와 처음 만나서 키스하고 대화하며 가슴을 만졌고, 두번째 만났을때는 원피스를 벗기고 팬티차림으로 뒹굴었다. 그렇다면, 다음번에 만나면 올탈이 목표가 되겠지 흐흐흐흐.

키스방 참 즐겁구나 ㅋㅋㅋ


6일후, 바쁜 스케줄을 잘 조절해서 그녀와 이번에는 두시간동안 만나기로 예약한다. 째째하게 7만원 한시간 끊어놓고 홈런이나 치려는 놈들을 매니저가 그다지 좋아할 것 같지는 않아서.

항상 그러듯, 자필 편지 (쪽지)와 간단한 선물을 사가지고 방문한다. 방으로 들어온 그녀가 활짝 웃으며 확 안긴다. ‘오빠 왔네~’ 

참 행복한 순간이다. 어떤 예쁜 여자가 나를 보고 반갑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그 1~2초의 찰나. 꼭 안고 그녀의 체온을 느낀다. 

‘오늘은 두시간이네?’ 

‘응, 저번에 한시간… 너무 짧고 아쉬워서….’ 하며 그녀와 키스한다.

편지를 주고, 선물을 준다. 그녀가 또 행복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고마워…’ 이렇게 환심을 사야 붕가를 할수있지 않겠나 흐흐흐.


여러가지 대화를 하며 껴안고 키스하고 서로를 어루만지며 논다. 사가지고 간 음료수와 간식을 꺼내먹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옷 벗기는데 너무 집중하지 않고, 여유있는 모습의 연기 ㅋㅋ

그렇게 삼사십분이 흘러갔다. 자,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분위기를 잡고, 진지하게 ㅋㅋ 깊게 키스하기 시작한다. 원피스 지퍼를 내리고 브라끈을 푼다. 가슴을 어루만지고, 반대편 손으로는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부드럽고, 말랑하다.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 내 대가리속에는 온통 섹스 생각으로 가득 ㅋㅋㅋ


원피스를 다 벗기고, 나도 옷을 벗는다. 다시 우리는 팬티 차림이 됐다. 꼭 끌어안고 키스하며 뒹군다. 그녀의 토실한 몸이 내 몸에 눌린다. 몸과 몸 닿는 감촉… 영지의 가슴을 천천히 애무한다. 꼭지 주변에 혀를 굴리다가 꼭지를 살짝 핥는다. ‘아흐~’ 하는 작은 신음소리. 꼭지를 입술로 살짝 빨고 손으로 꼭 감싸준다. 이렇게 여자 몸을 달구면 알아서 벗겠지…. 아니, 벗길때 저항하지 않겠지. 가슴을 공략하며 손으로는 허벅지를 만지다가 다리사이에 팬티위로 손을 살짝 갖다댄다. 그녀의 음부가 있는곳. 그녀가 재빨리 내 손목을 잡는다. 슬그머니 손을 떼고 다시 키스하며 그녀를 쓰다듬다가 이번에는 배 위쪽에서 공략. 팬티 안으로 손을 슬쩍 넣는다. 무성한 음모가 느껴진다. 오…. 조금더 안쪽으로, 그래 쪼금만 더, 보이지는 않지만 보지가 어떻게 생겼는지, 나의 키스와 애무에 흥건하게 젖었는지 확인해보자. 까칠한 음모를 느끼며 조금더 안으로 파고든다. 그래 여기. 그때 영지가 ‘하아~’ 하면서 내 손을 잡는다. 아뿔싸!!!!


또 시도했가가는 영지가 싫어할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를 중단한다. 조금더 키스하다가 일어나서 영지를 뒤에서 백허그한채로 음료수를 마시며 뽀뽀하며 그렇게 남은 시간을 보낸다. 세번째 만났는데 아직 팬티도 못벗겼고, 하체 점령에 실패….. 다음번에는 성공할수 있을까…. 온통 이런 생각뿐이다.

두시간을 예약했는데도 시간은 번개처럼 지나가버렸다. 퇴실시간. 너무 아쉽고,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녀와 마지막으로 꼭 안고 키스하고 나온다.


그녀에게 써준 편지에 내 연락처를 적었었다.

퇴실후 얼마후에 톡이 온다. ‘오빠~ ㅎㅎ’ 얼씨구나, 좋다.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드는 그녀와 이제 연락하는 사이, 본격적인 지명이다.

사실, 그녀와 몸을 맞대고 키스하는것도 좋았지만, 이 여자애는 그냥 사람이 너무 마음에 든다. 착하고 따뜻하고,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 이거 되게 설레고 행복하네 ㅋㅋㅋ

집에 와서 밤에 다시 톡을 몇줄 주고받는다.

마치 옛날 여자친구하고 데이트하고 집에와서 전화하던 느낌으로 ….. 흐흐흐 너무좋다.

‘다음주에 또 만나요~’ ‘응, 오빠, 오늘 봐서 너무 좋았어….’ 이따우 짓을 하다가 행복한 마음으로 잠든다.


<계속>

댓글목록

힙합08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힙합08 쪽지보내기 작성일

이제 휴게텔 말고 키스방 진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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